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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록 한 마디> 내가 존중했던 인물.

  • 작성일 : 2023.02.22 16:24
  • 조회수 : 6,671


한때 2년간 일을 같이 하던 친구 하나가 있었다.
이 사람은 배낭에 자갈을 20킬로나 담아서 허구한날 매고 다녔다.


차도 안타고 다닌다.
출근을 하면서도 매고 다니고
퇴근을 하면서도 매고 다녔다.
어디를 가나 20킬로 이내는 저 무거운 자갈을 매고 끝까지 걸어 다니면서 고독을 즐겼고,
허벅지가 허리만 하던 인물.
인생이란 이런것..!


<오늘의 추천곡>
1. 런웨이가 부르는 "이빠진 동그라미"
2. 허준 테마곡: 조수미가 부르는 "불인별곡"
가사가 죽여주는 이런 노래나 들으면서 인생이나 깨우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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