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요정의 보물에서 깃발을 2개나 싸게 파는 데도 안사는 이유이자 이것이 결론이다>

이 겜서 겜 시작하자 마자 필드에서 15개월 넘게 싸운 유저가 몆 명이나 될까 싶다.
어케 보면 내가 유일 할거라는 생각도 들고.
더구나 1대 1로 싸운게 아니라,
1대 다수로 싸우니 상대방들 참살 확률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누구보다 잘 알거 같고.
내가 싸웠다는 것에 대해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런 쟁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느냐 하는 것이다.

1. 필드를 기준으로 1시간 쟁을 했을때?
내가 공짜로 준 깃발 하나만을 차고 대충 7개월 정도 맞아보니,
어느 유저는 대충 20번, 어떤 유저는 30번, 어떤 유저는 70번. 등등.
필드서 죽으면 리전 타임이 있고 대기실 같다가 다시 와야하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횟수를 봐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제들처럼 깃발을 하나하나 사면서 쟁을 했을때 난 얼마만큼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나보다 저렙이거나 노빕들을 상대로 싸워야 동일한 조건이 될것이고,
확률을 올리면서 제들이 날 죽였던 만큼 나도 할 수 있는가를 검증을 했을때 큰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2. 또 하나 알아야 하는건,
저런건 다 필드에서 싸웠던 일들이라면,
부활템을 주구장창 모아서 시련이나 월드서버 같이 몹을 잡으면서 싸우는 경우가 아닌
오로지 캐릭대 캐릭이 싸울때를 또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내 오랜 경험과,
카오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을 토대로 할때,
누군가는 깃발을 아무리 사고 참살 확률을 아무리 올려도 남들의 반도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는 결론이다.

내 섭 애들이나 회사와도 싸워야 하는 입장에서 깃발 갯수와 참살 확률을 말해 줄 수는 없지만,
얼마전 까지 난 카오스서 참살을 10번도 못하고 놀았다.

난 필드고,, 시련이고,, 카오스고 간에,
한 판을 할 때마다 기본 2번식 참살을 당해서 장수가 죽어나가고,
심할땐 3장수가 전부 참살로만 죽는 참상도 벌어 진다는 것이다.

경험이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이 겜서 깃발을 가지고 경험들을 할 생각들은 아얘 하지마라.
내가 15개월 넘게 검증을 하면서 숱하게 실험을 해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판단을 한다..!